삼바(Samba) 개발자들이 오픈 소스 모든 버전에 영향을 주는 크리티컬한 보안취약점을 패치했다. 이 취약점은 공격자가 불법 접근으로 삼바 서버의 완벽한 권한을 획득할 수 있는 취약점이다. 삼바는 많은 유닉스와 리눅스 시스템에서 사용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이 취약점은 Zero Day Initiative에서 일하는 시큐리티 리서처 Brian Gorenc에 의해 발견됐다. 삼바의 RPC(remote procedure call) 인터페이스에 대한 코드 생성에서 발견된 취약점은 클라이언트로부터 임의의 실행코드를 삼바 서버에 실행하도록

개발자 데이비드 폴(David Poll)이 안드로이드를 위한 페이스북 SDK에서 취약점을 발견했다. 스마트폰 소유자의 페이스북 계정에 무단으로 접근할 수 있는 취약점이다. SDK는 사용자의 페이스북 프로필을 읽거나 담벼락에 사진을 게시할 때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으로 이것은 사용자로부터 추가적 권한이 요구된다. 일단 이러한 요구가 획득되면 이 앱은 페이스북 서버로부터 액세스 토큰을 취소될 때까지 받게 된다. 폴은 페이스북 SDK가 스마트폰에서 로그파일에 해당 토큰을 포함해 URL을 쓰는 것을 발견했다. 이 로그파일은 인스톨 동안 ‘민

MS와 어도비사에서 신규 보안취약점 패치가 발표됐다. 이용자들은 MS와 어도비사에서 발표되는 패치들은 반드시 업데이트해야 한다. 최근 이들 취약점을 이용한 악성코드 전파가 주를 이루고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다음은 이번에 공개된 업데이트 내용들이다. [MS12-023] Internet Explorer 누적 보안업데이트공격자가 영향 받는 시스템에 대해 사용자와 동일한 권한 획득이 가능한 취약점이다. 사용자가 Internet Explorer를 사용해 특수하게 조작된 웹 페이지를 열람할 경우, 원격코드가 실행될 수 있는 취약점이 존

유럽연합(EU) 시민자유위원회는 해킹 도구를 생산하거나 판매하는 것을 범죄화하는 법안을 제출하기로 결정했다. 이 법안은 악의적인 사이버 공격을 처벌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이다. 웹 사이트에 침투하거나 봇넷을 이용해서 DDoS 공격을 하는 것은 최대 5년의 징역선고를 부과할 수 있다. 이 법안은 실제 법률로 제정되기까지 많은 장애물이 있다. 시민 자유그룹은 법안이 합법적인 사이버 보안 연구원의 활동을 범죄화할 수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일부에서는 법안이 해킹 도구를 생산, 소유 및 사용을 광범위하게 범죄화하는 대신 동기자체를 고려해

미국 상무부 경제개발국의 컴퓨터 시스템이 몇 개월 전에 악성코드에 감염되었으며, 이 때 당국은 시스템을 인터넷 연결을 차단했다. 경제 개발국(EDA)은 상무부 내 작은 부서로서 가난한 지역에 교부금을 제공하는 곳이다. 보안팀에서는 악성코드를 분리하고 시스템을 청소하지 못하고 있다. 인터넷이 차단되어 사무실은 팩스, 전화 및 손으로 기록하는 등 과거 통신 기술로 돌아갔다. 또한 직원들은 고객들에게 연락하여 인터넷 없이 선호하는 통신 방법에 대해서 물었다. EDA는 이번 상황으로 인적 상호작용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ww

모바일 기기의 심각한 프라이버시와 보안문제를 발견한 2건의 연구가 발표되었다. 한 연구에서는 스마트폰과 태블릿 PC로 물건을 구매하거나, 온라인 뱅킹 거래 또는 VPN 접속을 할 때 모니터링 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데이터 암호화도 복호화될 수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다른 연구에서는 애플 모바일 기기의 운영체제인 iOS에 원격으로 침투할 수 있는 여러가지 방법을 공개했다. 시험장비에 마이크를 동작시키고 근처에서 대화를 녹음했다. 이 방법으로 비밀키와 패스워드를 훔치고 전화 내역, 이메일 및 SMS 메시지를 훔칠 수 있는 방법을

북한의 광명서 3호 및 핵실험과 관련된 악성파일이 해외에서 다수 유포되고 있는 것이 발견됐다. 문서파일처럼 위장해 악성코드를 유포하는 형식이라 주의가 요구된다. 최근 북한은 광명성 3호 발사 예정 발표와 더불어 정상적인 발사를 방해할 경우 3차 핵실험까지 강행하겠다 등 국제 안보 정세에 다소 위협적인 입장 표명을 계속하고 있다. 잉카인터넷 대응팀은 북한의 광명성 3호 및 핵실험과 관련된 악성파일이 해외에서 다수 유포된 것을 발견한 상태이다. 악성파일들은 북한의 광명성 3호 및 핵실험과 관련된 문서 파일처럼 각각 위장하고 있으며, 몇

스팸메일 차단 솔루션 개발 업체 지란지교소프트(대표 오치영 www.jiran.com)는 기업의 대표 메일주소들을 이용한 스팸메일이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기업의 대표 메일주소를 이용한 스팸메일의 경우, 악성코드나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좀비화 된 PC를 통해 발송되는 것이 특징이다. 스패머들은 좀비화 된 PC로 일반적으로 기업에서 대표메일 주소로 사용하는 ‘CEO@회사명’, ‘SERVICE@회사명’ 등의 계정을 이용해 사내 메일 서버에 접근한다. 이때 메일 계정의 패스워드를 알아내기 위해 Dictionary 공격

KISA(한국인터넷진흥원, 원장 서종렬)는 최근 대검찰청, 경찰청, 금융기관 등의 홈페이지를 사칭하여 사용자의 개인정보, 금융정보, 비밀번호 등의 입력을 유도하는 피싱사이트 발생이 급증하고 있다며 인터넷 이용자의 주의를 당부했다. 피싱(Phishing)이란 '개인정보(private data)를 낚는다(fishing)'라는 의미의 합성어로, 국내 기관을 사칭한 피싱사이트 발견 건수가 2006~2010년까지 총 20건에 불과했으나, 2011년 한해 1,849건에 이어, 2012년 1분기에만 무려 1,218건이 발생하는 등

해커들이 가장 고민하는 부분 중에 하나가 바로 찾아낸 취약점을 어떻게 처리하느냐의 문제다. 한국은 이 부분이 제대로 되지 않고 있기 때문에 기업들은 해커들로부터 자사 제품이나 서비스 그리고 웹사이트의 취약점 정보를 받지 못하고 있다. 이렇게 되면 과연 누가 손해를 보게 되는 것일까. 결론은 뻔하다. 기업들이 손해를 보는 것이다. 찾아낸 취약점을 처리하는 방안에 대해 여러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어봤다. ◇김휘강 고려대 교수=김휘강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교수는 “TippingPoint의 ZDI 모델이 사실 가장 바람직한 모델이라 생각

CCTV도 네트워크에 물리면서 이에 대한 보안대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숙명여자대학교 내부에 위치한 CCTV가 원격에서 인가받지 않은 자가 CCTV 화면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취약점이 발견돼 학교측의 즉각적인 보안조치가 필요한 상황이다.(아래 이미지. 실제 숙명여대 CCTV 화면 캡쳐) 이 취약점을 발견하고 데일리시큐에 제보한 서천고등학교 1학년 박주찬 군은 “웹캠의 대다수가 /view/index.shtml을 사용한다. 그외에도 웹캠에 관한 URL이 많이 있다”며 “구글요청문 inurl:/view/index.shtml 요청문

오는 10일 마이크로소프트와 어도비는 자신들의 제품 취약점 패치를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마이크로소프트의 4월 패치발표는 윈도와 IE, .NET 프레임워크, 오피스, SQL서버, 마이크로소프트 서버, 개발자 툴들에 대한 원격 코드 실행 취약점과 관련된 패치들이다. 특히 오피스 관련 원격 코드실행 취약점과 Microsoft's Forefront United Access Gateway 취약점 등은 마이크로스프트 제품 대부분에 영향을 주는 취약점으로 크리티컬한 취약점이라고 한다. 어도비는 어도비 리더와 아크로뱃 9.5 및 초기 버전

핵티비스트 집단 어나니머스가 영국 정부와 의회, 법 기관 사이트를 대상으로 DDoS 공격을 시도했다. 4월 7일 밤부터 공격이 시작됐다. 어나니머스 그룹은 트위터를 통해 미리 공격에 대한 의사를 밝혔다. 이들은 영국 정부가 인터넷 이용자들의 다양한 정보와 활동을 검열하려는 시도를 비난하면서 정보 사이트를 대상으로 DDoS 공격을 하겠다고 선언했다. 실제로 7일부터 어나니머스는 number10.gov.uk 그리고 justice.gov.uk 등 사이트를 대상으로 DDoS 공격을 감행했다. 현재 해당 사이트들은 DDoS 공격으로부터 벗어

시큐리티 팀 웹-센터(Security Team Web-Center)는 줌스캔 보안 스캐너(Joomscan Security Scanner)를 업데이트하면서 4.4.2012 버전을 릴리즈했다. 새 버전에는 623개의 새로운 취약점이 업데이트됐다. 개발업체는 “이 스캐너는 웹 개발자와 웹 마스터에게 웹의 취약성을 점검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또 “SQL인젝션, 명령실행, XSS, DOS 등 다양한 취약점으로부터 웹 사이트를 안전하게 보호해 줄 것”이라고 소개했다.-다운로드: thehackernews.com/2012/04/jo

[박춘식 교수의 보안이야기] 지불처리서비스 벤더인 미국 Global Payments는 4월1일 밤, 회사 처리 시스템에 불법 액세스에 의한 최대 150만 명의 신용카드번호 정보가 유출됐을 가능성이 있다는 사실을 밝혔다. 미국 결제 대기업인 Visa와 MasterCard는 미국내의 금융기관에 경계를 요청하고 있다. 시큐리티 관련 뉴스 사이트 전문가인 Brian Krebs는 지난달 30일자의 기사에서 최근의 대규모 정보 유출에 의해 1000만 명 이상이 영향을 받을 우려가 있다고 보도하였다. Brian Krebs는 지불처리업자의 이름을

[박춘식 교수의 보안이야기] 마이크로소프트는 CSA(Cloud Security Alliance)의 STAR(Security, Trust and Assurance Registry)에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플랫폼인 Azure를 추가했다. STAR는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자가 자사 서비스의 시큐리티 기능에 관한 정보를 등록, 공개하는 레지트리. STAR는 2011년에 개설되었다. 단지 그 후 거의 반년이 경과하여도, 170건의 질문에 답하는 형식의 양식을 기입하고 정보를 등록한 클라우드 제공업자는 3개 밖에 없었다. 그 내역은 Micr

미국 에너지부(DOE) 내부 감사에 따르면, 포틀랜드에 있는 보너빌 전력 관리소는 시스템에 해킹이 가능한 사이버 보안 취약점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보너빌에서 발견된 문제점은 다른 정부 및 산업 시스템에도 똑같이 발견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감사에서는 11개의 보너빌 서버에서는 약한 패스워드를 사용하였고, 400개의 알려진 취약점이 패치되지 않고 있었다. 보너빌은 태평양 북부 지역에 약 30%의 전력을 제공하는 연방 전력회사이다. 이 문제는 국내 전력사 뿐만 아니라 각종 기간산업과 제어시스템에서도 마찬가지 일 것으

올해 SANS에서 실시한 모바일 보안에 대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일부 회사에서는 직원들이 업무중에 본인 소유의 모바일 기기를 사용하도록 허용하고 있는 반면, 많은 회사에서는 직원들이 어떤 기기를 사용하고 있는지 알지도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결과, 절반 이상의 조직에서 '본인 소유의 모바일 기기' 보안 및 사용 정책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응답한 조직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9%만이 어떤 기기가 회사의 네트워크에 접속할 수 있는 지에 대해서 완전히 알고 있었다. 즉 직원들은 자신들이 사용하고 있는

머독 뉴스 회사에서 일부 소유하고 있는 스카이 뉴스에서 기자가 2번의 이메일 계정을 해킹하도록 승인한 것을 인정했다. 스카이 뉴스는 그 일이 공공의 이익을 위한 것이었다고 주장하지만, 영국의 컴퓨터 오용 법에는 예외는 없다. 이 메일 해킹을 한 사람은 스카이뉴스 영국북부 통신원인 제라드 텁이다. 첫 번째 해킹한 곳은 2002년 자신의 죽음에 대해서 속여, 와이프가 막대한 생명 보험 증권을 수령하도록 한 사람의 야후 이메일 계정에 침투했다. 또 다른 사건은 아동성애자의 이메일 계정에 접근한 것이다. -arstechnic

애플사는 맥OS X 자바 프로그램에서의 취약점 패치를 발표했으나, 이미 애플사의 운영체제 시스템을 목표로 한 악성코드로 50만대 이상의 컴퓨터가 감염 된 후였다. 플래시백 트로이목마 변종 프로그램이 취약한 맥을 여전히 감염 시키고 있다. 반면 윈도에서는 이미 한달 전에 자바 프로그램을 패치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맥OS X 10.6(스노우 레파드)과 10.7(라이언)을 대상으로 맥의 전체 취약점 중 가장 심각한 수준의 12개의 자바 취약점에 대해서 패치를 했다. 애플사는 악성코드의 확산으로 많은 공격이 명백해 진 후에 신속히 대처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