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양평리조트에서 해커스쿨과 POC(www.powerofcommunity.net)가 공동주최하는 제5회 해킹캠프가 개최됐다. 초중고생과 대학생, 직장인 등 해킹과 보안에 관심있는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발표와 이벤트 그리고 해킹대회가 열렸다. 이번 캠프 참가자들은 대부분 해커스쿨(www.hackerschool.org)의 회원이기도 하다. 해커스쿨 운영자 정구홍씨는 “해킹캠프는 이번이 5회째를 맞는다. 여름과 겨울방학 기간동안 일년에 2회 개최되고 있으며 기존 회원들뿐만 아니라 처음 해킹과 보안을 공

모질라가 17일 오후 파이어폭스와 썬더버드에 있는 심각한 취약점 패치를 발표했다. 이 취약점은 원격코드 실행 취약점이다. 모질라는 얼마전 파이어폭스 버전 10.0.1을 발표하면서 보안취약점을 패치한 바 있으며, 17일 오후늦게 새로운 파이어폭스와 썬더랜드 보안취약점을 수정했다. 파이어폭스와 썬더랜드 그리고 많은 다른 소프트웨어 패키지에서 사용되는 libpng 그래픽 다이어리에는 공격할 수 있는 오버플로우 버그를 포함하고 있다. 공격자는 이 버그를 공격해 악의적 이미지를 전달할 수 있고 이를 웹사이트나 이메일 메시지를 통해 유저에게

지난해 9월 30일 발효된 개인정보보호법의 계도기간이 오는 3월 말로 종료를 앞둔 가운데 한국CPO포럼(회장 정태명)은 제8회 '개인정보관리사(CPPG: Certified Privacy Protection General)' 자격검정시험을 오는 4월 15일 실시한다고 공고했다. 개인정보보호 전문 인력의 업무역량을 평가하는 CPPG 자격시험은 지난 해 12월 제7회부터 개인정보보호법의 내용을 출제기준에 반영해 시행하는 만큼, 개인의 입장에서는 개인정보보호분야의 전문성을 입증할 수 있는, 기업의 입장에서는 해당 인력의 전문

[박춘식 교수의 보안이야기] Doctor Web Pacific(Dr.WEB)은 2월15일, 새로운 백도어 ‘BackDoor.Webcam.9’을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이 트로이목마는 공격자의 원격서버로부터 받은 다양한 코맨드를 감염한 컴퓨터상에서 실행하여 그 컴퓨터에 접속된 웹카메라의 영상을 몰래 촬영하는 기능이 탑재되어 있다. 동작되면 일시 파일을 보존하는 시스템 폴더 내에 자신을 복사하여 어플리케이션의 자동 실행에 관여하는 레지스트리 브랜치의 하나로 등록한다. 그리고 감염된 컴퓨터상에서 자신의 복재가 존재하는 지를 확인한다. 그

[박춘식 교수의 보안이야기] IT기업 등 약 140개사에서 만든 「일본네트워크시큐리티협회」는 14일에 사이버공격대책 등 정보시큐리티분야에 필요한 인재 육성을 위한 인턴십제도 설립 검토회를 만들었다. IT 관련 등의 기업이 일정 기간, 학생을 받아들여 정보유출이나 바이러스 감염 대처법 등을 제일선에서 배울 기회를 제공한다. 이 협회에 의하면 정보시큐리티 분야에 특화한 인턴십 제도는 일본에서 처음이라고 한다. 검토회는 6월말까지 제도의 윤곽을 보고서로 정리해 7월부터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에 설립된 ‘산학정보시큐리티인재육성 검

[박춘식 교수의 보안이야기] 일본 외무성은 14일, 사이버 공격 대책 등에 대응하는 외무성내의 팀 최고책임자를 과장급에서 대사로 승격했다. 시노쯔카 국제테러대책조직범죄대책협력담당 대사가 14일 취임했다. 각국이 사이버공격 대책을 강화하고 있어 일본도 체제를 강화한다고 밝혔다.(일본경제신문, 2012.02.14)[박춘식 서울여자대학교 정보보호학과 교수]

방송통신위원회는 개인정보보호 수준을 제고하고 기업의 정보보호 체계를 전반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개정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이하 정보통신망법)이 17일 공포되어 8월 18일에 시행(정보보호 관련 조항은 공포 1년 경과후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개정 정보통신망법은 전혜숙 의원이 대표발의한 개정법률안(2011년 11월)에 대해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가 대안으로 마련한 것으로 기업의 무분별한 주민등록번호의 수집과 이용을 금지하고, 개인정보 누출시 이용자에게 해당 사항을 즉시 알리도록 하는 한편 일정

FBI는 소셜 네트워킹 사이트를 모니터링한다는 계획에 대해서 FBI의 모든 활동은 프라이버시와 시민의 권리 요구사항을 준수한다는 보증하에서 이루어진다면서 사용자의 프라이버시에 대한 우려를 완화하려고 하고 있다. FBI는 페이스북 및 트위터와 같은 사이트에 게시된 정보를 재빨리 분석하면 긴박한 위협을 탐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미국 국토안보부(DHS)는 유사한 모니터링을 수행하였으며, 이로 인해 전자개척재단(EFF)과 전자프라이버시 정보센터(EPIC)들이 이러한 업무에 대해 더 큰 투명성을 요구했다. -www.c

유럽연합 법원은 저작권 소유자는 소셜 네트워킹 사이트에 불법적인 파일 공유를 방지하기 위해 필터 사용을 강제할 수 없다고 판결했다. 법원은 사이트에게 필터를 강제로 사용하게 하는 것은 사용자의 개인 정보보호 권리를 침해할 수 있으며, 필터가 아무런 효과가 없는 반면 사이트에는 복잡하고 비용 부담이 들어간다고 밝혔다. -www.computerworld.com/s/article-news.cnet.com/8301-1009_3-57379062-83/-www.msnbc.msn.com/id/46411861/[정보제공. 2012.

미국 상원 공화당은 새로 소개된 사이버 보안 법안이 너무 앞서 간다는 우려를 밝히며, 법안은 공청회와 의견수렴을 거칠 것이라고 밝혔다. 일부에서는 법안에 미국 회사에 과도한 규제를 부과할 것이라는 비판을 하고 있다. 하지만 다른 곳에서는 회사의 면제부를 주는 너무 많은 허점이 있어 사이버 공격으로 미국을 적절히 보호하지 못할 것이라는 비판도 있다. -www.politico.com/news/-www.washingtonpost.com/politics-www.computerworld.com/s/article-www.wire

Tenable Network Security가 Nessus 5.0 취약점 스캐너를 공개했다. 윈도용과 맥, 리눅스용으로 배포중이다. 이 취약점 스캐너는 기업과 보안전문가들을 위한 툴이다. Nessus 5.0은 주요 취약점 스캐닝 과정을 4단계로 구분하고 있으며 주요 기능이 개선된 버전이다. 이번 버전은 비전문가를 위해 설치와 관리의 유용성이 향상됐다. GUI를 통해 구성과 관리가 100% 완성되며 스캔 정책과 디자인이 효과적으로 개선됐다. 또 스캔 실행에 있어 개선된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유저들은 리얼타임 스캔 결과를 받아볼 수

시스코는 넥서스(Nexus) 스위치 시리즈 일부 제품에 서비스 거부 취약점을 해결한 보안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공격자는 영향받는 시스템에 조작된 IP 패킷을 전송해, 스위치의 OS가 재구동 되도록 해서 서비스 거부 공격을 발생시킬 수 있기 때문에 최신버전으로 업데이트 해야 한다. 영향 받는 버전은 아래와 같다.- Nexus 1000v Series Switches 4.2.x- Nexus 5000 Series Switches 4.x, 5.0.x, 5.1.x- Nexus 7000 Series Switches 4.2.x, 5.0.x, 5.

어도비사는 플래시 플레이어에 영향을 주는 다중 취약점을 해결한 보안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낮은 버전의 Adobe Flash Player 사용으로 악성코드 감염 등의 사고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사용자의 주의 및 최신버전 업데이트를 반드시 실시해야 한다. 어도비사는 Adobe Flash Player의 7개 취약점을 해결한 보안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취약점 내용은 아래와 같다.- 메모리손상으로 인한 코드 실행 취약점[윈도우 ActiveX 컨트롤 전용] (CVE-2012-0751)- Type confusion 메모리손상으로 인한 코드실

16일 프레스센터에서 한국개인정보보호협의회(이하 한정협) 주체로 2011년 개인정보보호 대상 시상식이 거행됐다. 개인정보보호대상은 올해 3회째로 한국개인정보보호협의회 전신인 개인정보보호실천협의회 시절부터 시행돼 왔다. 한정협은 이번 시상을 위해 지난 1월부터 한달간 개인정보보호위원회, 행정안전부, 한국정보화진흥원, 한국인터넷진흥원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을 망라한 ‘대상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객관적 합리적 평가기준을 통해 개인정보보호 인식재고에 앞장서고 모범 사례를 보여주고 자율규제 공헌도가 높은 단체를 수상 기관으로 선정했다고 밝혔

지난 2월 14일 미국 군사, 정치 등 뉴스 및 이슈 자료를 올릴 수 있는 위키리크스와 유사한 'Cryptome.org' 웹사이트가 사이버 범죄자에게 해킹을 당했다. 공격자는 해킹을 위해 사이트 내부 정보 중 6,000페이지 가운데 한 곳에 악의적 스크립트를 숨겨놓았다고 한다. 이 취약한 사이트에 방문하게 되면 Blackhole exploit kit에 감염될 가능성이 있다. 블랙홀에 감염되면 사용자의 PC는 좀비PC가 될 수 있어 접속시 주의해야 한다.[데일리시큐=길민권 기자]

미국 국가안보국(NSA)는 표준 화이트리스팅 기술보다 자원을 훨씬 적게 소모하는 응용 화이트리스팅 방법을 개발했다. 비싼 소프트웨어를 구매하고 사람을 이용해서 화이트리스트를 업데이트하는 대신, NSA에서 새로 개발한 방법은 다운로드된 응용들이 실행 허가된 특정 컴퓨터 영역에 집중하는 방식이다. -www.nextgov.com/nextgov-gcn.com/articles/2012/02/[정보제공. 2012. 2. 10. SANS Korea / www.itlkorea.kr]

방글라데시 사이버 군 해커들이 유투브에 그들의 다음 공격 대상은 인도 증권시장이라고 밝힌 후 실제로 인도에서 중요한 증권 거래 사이트를 공격한 사건이 발생했다. 다음 세개의 주요 증권거래 사이트가 해킹을 당했다.http://www.dseindia.com/http://www.nseindia.com/http://www.paisacontrol.com/ 결국 이 웹사이트들은 피크 시간에 다운이 됐다. 모든 온라인 거래가 멈춘 것이다. 이번 공격은 DDoS 공격이었으며 대략 10시간 정도 사이트들을 마비시켰다. 이번 공격으로 인도에서 수백만

미국 여기저기에서 해킹이 벌어지고 있다. 군관련 포털이 털리는가 하면 NASA 사이트가 유린당하고 있는 실정이다. 어나니머스는 미군 포털 IKN을 해킹했다고 주장했다. 그들은 해킹후 육군의 정보를 400메가 가량 탈취해 공개했다. 또한 r00tw0rm라는 해커는 13일 NASA를 해킹했다. NASA에서 훔친 데이터베이스는 유저이름, 이메일, 패스워드 등으로 밝혀졌다. 그들은 이 정보를 일부 공개했다. 이들은 또 하루전에 미국 인구센서스국을 해킹했으며 취약한 부분에 대해 공개하기도 했다. [데일리시큐=길민권 기자]

나스닥과 BATS 등 증권거래소 사이트가 지난 14일 24시간 동안 해커들의 공격을 받았다. 거래소 사이트가 어나니머스 해커들의 DDoS 공격을 받은 것이다. 하지만 거래 자체에는 지장을 주지 못했다. 나스닥 웹사이트 관계자는 “웹사이트가 해킹을 당한 것은 아니다. 아무도 정보를 빼내가지는 못했다. 다만 그들이 한 것은 거래자들의 접속을 차단하려고 한 것”이라고 말했다. BATS 관계자도 회사 사이트가 디도스 공격을 받았지만 거래 시스템이 영향을 받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데일리시큐=길민권 기자]

세상은 그래도 살만하다는 생각이 드는 일들이 살다보면 한번씩 있다. 그래서 아직은 희망이 있다고 말하고 싶다. 청소년 IT보안 스터디 그룹인 ‘YIS(Youth IT Study)’ 그리고 ‘런치킨’ 맴버들과 15일 한국MS 미팅룸에서 만났다. YIS는 비공식적으로 지난해 1월에 결성했으며 공식적인 활동은 지난해 6월부터 시작했다. 모두 8명이 회원이며 IT보안에 대해 온-오프라인 상에서 토론도 하고 기사도 작성하면서 청소년들의 올바른 보안문화 형성과 IT계몽에 앞장서고자 결성된 청소년 스터디그룹이다. 또 이날 런치킨 동아리 맴버도